아이티센클로잇,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시스템 구축 추진 아이티센클로잇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대회통합관리시스템(GIM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총 286억원 규모이며 아이티센클로잇은 1차년도 계약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대회 운영과 경기 결과를 책임질 GIMS를 국내 대규모 국제 행사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는 △대회관리시스템(GMS) △대회결과시스템(GRS) △대회정보관리서비스 △이슈추적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술 가이드라인에 맞춰 구축 예정이다. 대회관리시스템은 선수 등록·인증, 숙소 및 수송 관리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대회결과시스템은 FISU 지정 기술 파트너인 보난스포츠테크놀로지와 협력해 빠르고 정확한 경기 결과를 제공한다. 양궁, 육상 등 18개 종목에 첨단 기록 계측 및 채점 장비가 적용되며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경기 결과 처리·전송, 라이브 웹과 모바일 앱 서비스 등으로 고도화된 기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규삼 아이티센클로잇 글로벌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독보적인 국제 종합 대회 운영시스템 구축 경험과 최신 클라우드 기술 보유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종합 대회의 새로운 디지털 표준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IT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첨단 기술과 미래를 선도하는 대회’라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비전 실현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