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날 63만석보다 2배 급증

15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매는 15∼16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예매는 17∼18일 진행된다.   [연합뉴스]
15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매는 15∼16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예매는 17∼18일 진행된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인 17일 126만석이 팔렸다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밝혔다. 이는 전체 판매 대상 좌석(172만3000석)의 73.3%에 해당한다.

지난해 첫날 예매율(64.8%)보다 8.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좌석 수로로는 전년(63만9000석) 대비 2배 늘었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76.9%, 경전선 78.1%, 동해선 71.1%다. 열차 종별로는 KTX가 82.1%, 일반열차가 45.9%였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기차표 예매 이용객이 72%가량 급증하면서 코레일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

대기 번호가 100만명을 넘는 등 접속이 폭주하자 코레일은 당초 오후 1시까지였던 예매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평소 명절보다 긴 연휴로 많은 예매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점검·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유은규 기자(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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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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