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투자사업을 위해 3조870억원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을 맺고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4일 착공에 들어간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인천대입구)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을 잇는 약 82.8㎞길이의 노선이다. 개통 시 수도권 동서축 광역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약정식에서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GTX-B 민간투자사업 PF 금융약정식에서 김보현(왼쪽 다섯번째) 대우건설 사장과 금융주선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GTX-B 민간투자사업 PF 금융약정식에서 김보현(왼쪽 다섯번째) 대우건설 사장과 금융주선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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