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협동조합·파라디·기린컴퍼니·담우
가족·친구와 간편 동행식 ‘인기 만점’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족이나 친구들과 간편하고 맛있는 식사를 책임질 동행제품이 여럿 참여해 인기를 끈다.
14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솜씨협동조합'은 명란과 진한 북어육수로 맛을 낸 '쿡솜씨 알고니탕 밀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흑해 최고급 명태에서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P등급 명란과 함께 북어, 다시마, 무 등 20여 가지 재료를 직접 끓여낸 북어 육수를 활용해 15분 내 2인분 분량의 알고니탕을 만드는 밀키트 제품이다.
동봉된 재료를 가볍게 씻은 뒤 끓는 육수에 재료를 넣고 5~7분 끓이면 완성된다. 캠핑 같은 야외 활동 중 가볍게 조리해 활용하면 제격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제조했으며, 밀키트임에도 제조 일자를 표기해 안심하고 섭취하는 장점이 있다.'파라디'는 비법 소스가 인상적인 '들기름 타레 소바'를 선보인다. 서울 성수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파라디는 매장의 제품을 고소한 강원도 평창의 메밀과 횡성의 들기름, 파라디만의 비법소스로 만들어 집 또는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즐기도록 하는 레스토랑 메뉴다. 국내산 배, 마늘, 양파를 듬뿍 갈아 넣어 건강하고 깊은 단맛을 냈으며, 기름과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무조미 김 가루가 들어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또 하나 인기 품목은 '기린컴퍼니'의 입맛을 돋워 줄 '한우동치미 감태국수'.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일품인 이 제품은 국산 무로 만든 동치미 국물과 한우 사골곰탕을 더해 만들어졌다. 또 국수의 핵심인 면은 32시간 동안 8번 숙성하는 중면 굵기의 탱글한 면에 감태를 추가해 식감과 맛을 살렸다.
감태는 청정 갯벌에서 수확한 자연산만을 사용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2번의 이물질 선별로 제조돼 안심하고 넘기면 된다. 물에 면을 삶아 육수만 부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각종 고명을 올려 먹으면 되며, 면을 삶을 때 소금과 식용유를 조금 추가하면 더욱 탱글한 식감이 입맛을 더한다.'담우'는 다양한 나물이 가득 들어간 '취향나물'을 내놓았다. 자체 제조시설에서 9㎞ 이내 농가가 재배한 신선한 나물만을 제조해 만들었다.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소스와 참기름을 넣고 비비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잡채가 완성된다. 여행, 캠핑, 낚시, 야식 등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고흥 해풍을 맞고 자란 취나물 잡채나 곤드레나물 잡채를 선택하면 된다.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돼 믿을 만하다.
동행축제에는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사가 참여한다. 지마켓, 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2만6000개 제품이 타임딜, 단독딜 등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된다. 아마존, 타오바오 등의 글로벌 쇼핑몰에서는 국내 소상공인 400개사의 제품을 할인 판매 중이다.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오아시스, 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될 계획이며 전통시장,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여러 오프라인 판매전 등이 펼쳐지고 있다.
세종=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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