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심리치료지원방안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 비자를 만드는 방안을 포함해서 미국 비자 발급과 체류자격 시스템 개선을 향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조지아에 억류된 한국인 316명이 귀국한 뒤 기자들을 만나 “정부는 내 가족과 내 친구에게 벌어진 일을 해결한다는 자세로 구금 국민들을 모시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귀국한 분들이 일상의 안전을 찾도록 심리치료지원방안을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며 “미국과의 업무는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새 시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국인 근로자 316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은 12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구금됐던 근로자 중 1명은 개인 사정으로 잔류했다.
이 항공평엔 한국인 총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일본 3명·인도네시아 1명) 등 근로자 330명이 탑승했다.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비롯한 정부·기업 관계자, 의료진 등 21명도 동승했다.
안소현 기자(ashright@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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