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산 찰광어회(300g)를 2만원대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여름철 고수온 현상으로 광어와 우럭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오르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찰광어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찰광어는 유럽산 가자미의 일종인 터봇을 제주에서 양식한 어종으로, 일반 광어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 ‘찰진 광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 등 해외에서는 주로 스테이크나 찜 요리에 활용되고 국내에선 주로 횟감으로 쓰인다.

찰광어는 양식량이 적어 통상 광어보다 시세가 20%가량 높지만, 여름철 광어 가격이 급등해 시세 차이가 줄자 롯데마트가 지난 6월 20톤(t)을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마트의 제주산 찰광어회 가격은 2만6900원으로 일반 광어회 대비 15%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체 어종을 발굴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산 매장에서 직원들이 찰광어회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산 매장에서 직원들이 찰광어회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김수연 기자(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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