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파트 노후도 64.6%… 인근 당진시(55.8%), 홍성군(43.9%) 크게 웃돌아

도시개발 추진 중인 예천동에 인테리어 클래스가 다른 ‘트리븐 서산’ 분양

트리븐 서산 투시도
트리븐 서산 투시도

불투명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2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준공 5년 이하 신축 단지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2023년 7월대비 2025년 7월 지수 비교)사이 준공 5년 이하 전국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3.3%를 기록했다. 반면 준공 5년 초과~10년 이하 아파트는 1.4%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10년 초과~15년 이하 아파트는 1.9% 상승했다.

신축 아파트의 인기 요인은 최근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파트 연식은 늘어나는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준공 10년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중이 커져 노후도가 증가하고 있다.

충남 서산의 경우 2024년까지 준공된 아파트 가운데, 준공 10년을 초과한 아파트 비중이 64.6%에 달한다. 이는 충남 평균(62.8%)은 물론 인근 당진시(55.8%), 홍성군(43.9%)의 노후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로 서산시는 지난 3년(2022년~ 2024년) 아파트 분양 가구수는 728가구에 불과했다. 연평균 240여 가구 수준이며 향후 입주 예정인 물량은 2026년 410가구, 2028년 178가구에 그친다.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2023년 서산시 석림동에서 분양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 20.5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1개월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앞서 2020년 8월 분양해 2023년 1월 준공된 예천동 ‘서산 푸르지오 더센트럴’은 분양권을 제외하고 현재 서산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산은 석유화학, 자동차 관련 대규모 산업시설로 소득수준이 충남 내에서도 높은 편이나, 아파트 공급이 적어 신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산 내에서도 좋은 입지를 갖춘 곳이라면 경쟁력 있고, 보유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 남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예천동에서 모처럼 차별화된 설계를 장착한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분양 소식을 알린 ‘트리븐 서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트리븐 서산’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전 가구가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트리븐’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준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전망이다.

서해로를 기준으로 단지 맞은 편에는 공림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 바로 옆은 ‘서산 푸르지오 더센트럴’이 들어서는 등 예천동 일대가 꾸준하게 변화하고 있어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트리븐 서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정래연 기자(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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