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River) 제공
리버(River) 제공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버(River)가 플래그십 제품인 스마트볼트(Smart Vault)를 공식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버는 옴니-CDP(Omni-Collateralized Debt Position)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satUSD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체인 추상화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으로, 기존 브릿지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던 비효율과 리스크를 제거하고 사용자와 기관 모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동성 활용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볼트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디파이(DeFi) 구조에서 흔히 지적되던 부채와 청산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이다. 투자자는 담보 비율을 관리하거나 청산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자산을 예치하기만 하면 된다. 예치가 이뤄지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satUSD를 발행해 내부 풀에 스테이킹하고, 동시에 원자산은 Morpho·Pendle 등 디파이 전략에 배치돼 추가 수익을 낸다.

발행된 satUSD는 외부로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청산 위험이 발생하지 않으며,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satUSD 보상과 원자산 운용 수익, 그리고 추가 인센티브인 River Pts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이 끝나면 원금과 수익, 포인트 보상이 모두 한 번에 지급돼 투자자는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리버 측의 설명이다.

리버는 오는 9월 10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스마트볼트의 첫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번 라운드는 USDT 자산만 예치 가능하며, 총 1,000만 달러 한도로 운영된다. 예치 기간은 5일이며 운용 기간은 총 45일이다.

투자자는 운용 종료 시점에 원금과 함께 연 40.8%에 해당하는 수익을 얻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satUSD 기반 실수익 16.8%와 추가 인센티브인 River Pts 24%가 결합된 구조다. 실제로 10만 달러를 예치할 경우 45일 후 원금과 함께 약 2,100 satUSD 실수익과 15만 River Pts를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

리버 관계자는 “청산 위험이 없는 구조와 높은 수익률이 결합된 이번 첫 라운드는 커뮤니티 내에서 이미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단기간 내 한도 마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용성 기자(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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