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트랙 25개 세션에 참석한 기업의 CEO·CIO·혁신리더들, AI 에이전트 기반 변화 체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은 “AI가 더 이상 단순한 명령 수행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업무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며 “AI가 데이터 분석과 콘텐츠 생성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Agent 시대’에 본격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지난 9일 KMAC와 한국경영공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KMAC AX Summit ‘The Third Wave of AI’가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CEO, CIO, 혁신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AI 에이전트 기반 변화의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이번 서밋은 AI 발전 과정을 △분석 및 예측 알고리즘 시대 △생성형 AI 대중화 시대 △AI 에이전트(Agent) 시대의 3단계로 정의했다. 특히 현재를 ‘AI의 제3물결(The Third Wave of AI)’로 명명하며, 기업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과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전 키노트 강연에서 KMAC 오철세 상무는 ‘AI 에이전트 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AI 활용 전략을 제안했으며, 이어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AGI 지배력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과 기업의 과제’를 통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했다.

특히, KMAC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대한민국 대학AX 대전환 공동선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 대학 AX 표준화 선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생태계 구축 △AX 산학연 협력 기반 실행력 확보 △AI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인간중심 가치 계승 등 4대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학 AX 표준 모델의 설계자이자 실행자로서의 책임을 공식화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5개 트랙, 총 2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AX Strategy 트랙에서는 소버린 AI(Sovereign AI)와 국가별 데이터 주권 이슈가, △AX Framework 트랙에서는 AI기본법 이해와 규제 대응, 생성형 AI 신뢰성 확보 방안이 다뤄졌다.

△AX Solution 트랙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 및 빅데이터 플랫폼 사례가, △AI Manufacturing 트랙에서는 한국형 자율제조 AI와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AI ESG/Energy 트랙에서는 디지털 ESG 활용을 통한 환경 가치와 산업 성장 동시 달성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행사장에서는 ‘솔루션 테크존(Solution Tech Zone)’이 운영돼 AI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업무를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전략적 의사결정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KMAC 윤정욱 그룹장은 “AI 에이전트 시대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조직 운영 방식과 일하는 문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기업들이 AX(AI Transformation)의 실질적 의미를 탐색하고, 향후 조직 구조와 전략 재설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MAC은 이번 서밋에서 논의된 다양한 성과와 인사이트를 토대로, 기업 맞춤형 AX 컨설팅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별 특화 전략, 디지털·AI 기반 실행 솔루션, ESG와 연계한 지속가능 경영 등 AI 에이전트 시대에 필요한 종합적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기업들이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용성 기자(drago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