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판부 설치·특검법 개정안 목소리 낼지 주목

野익명 의원 “정청래, 한미동맹 얘기만 계속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한다. 이 연설에서 조지아 한국인 구금 등 현안 문제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조지아 한국인 구금 사태와 민생, 경제 회복 등에 대해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요청한 만큼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조지아 한국인 구금 사태 등으로 불안한 상황이다. 근데 안심시키는 메시지는 전혀 없었고 한미동맹 얘기만 계속 했다”며 “그런 부분과 국회 차원의 진실규명, 국민들에 대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메시지 등이 강조될 거 같다”고 전했다.

앞서 정 대표는 9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이에 대해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삶이 팍팍한데 민생 얘기보단 이념에 대한 얘기로 연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며 “거대여당 대표 품격을 기대했는데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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