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디스플레이 기술력으로 차별화
LG, 신규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콘텐츠 확대
즐길거리부터 휴식까지 집 축소판 된 車
세계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가 9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자동차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술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국내 기업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안전 주행과 관련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고, LG전자는 자동차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장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기존 자동차가 특정 지점으로 이동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자동차 내에서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문한 글로벌 전장업체 프랑스 발레오(Valeo) 부스에는 몰입형 차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인 ‘Valeo Panovition’이 전시되어 있었다.
Valeo Panovition은 몰입형 차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대비 실내 경험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발레오는 유니티와 함께 개발한 확장현실(XR) 기반 자동차용 비디오 게임도 선보였다.
음향기술 기업 돌비는 이번 IAA 2025 기간동안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자동차용 엔터테인먼트를 시연하고, 시각적·음향적 몰입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체험 대기 줄이 크게 늘어서기도 했다.
국내 기업중에서는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 플랫폼 엑스박스(Xbox),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 과 신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LG의 웹OS가 탑재된 차량이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차량 내에서 엑스박스의 게임이나, 줌을 통한 화상회의가 가능해진 것이다.
휴식을 위한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마그나는 이번 행사에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친환경적인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차량 내에서 휴식 기능을 강화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미디엄 레일 ZG 라운저’는 마치 우주 공간에서의 무중력 상태를 연출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마그나 관계자는 “편안한 자세와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이동 중 휴식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