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바둑 AI 한돌과 경험담 공유
NHN은 직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이세돌 9단의 특별강연 ‘AI 시대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AI 스쿨’(School)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NHN은 올 7월부터 AI 스쿨을 개설해 최신 AI 트렌드 이해부터 실무 적용 스킬 습득, AI 시대 통찰까지 임직원이 AI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AI 스쿨은 AI 인사이트 클래스와 원데이 스킬 클래스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AI 인사이트 클래스는 AI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AI의 핵심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원데이 스킬 클래스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이세돌 9단이 참여한 건 인사이트 클래스로, ‘AI를 받아들이는 자세: 창의적인 질문과 주도적 판단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AI와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의 경쟁력과 태도를 전했다. 2019년 한게임 바둑 AI ‘한돌’과의 은퇴 대국 일화와 AI 대국에서 느낀 창의성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NHN 관계자는 “AI는 이제 보고서와 기획서 작성부터 프로그래밍까지 돕는 새로운 업무 파트너”라며 “AI 스쿨을 통해 임직원들이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일상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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