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흥로 일대(역촌역~응암역)에서 '은평 차 없는 날, 무차별대로 축제'(안내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걷기 좋은 건강한 은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은평구는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주제별로 결합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민다.

행사 프로그램은 거리를 테마별로 나눈다. '무차별대로 웃음길'에서는 에어바운스, 인형뽑기·오락실, 낙서존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마련되고, '무차별대로 장터길'에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상공회·사회적경제활성화 장터가 열린다.

'무차별대로 마을길'에서는 가죽공예, 네일아트, 열쇠고리·달력 제작 등의 체험과 장난감 병원, 반려식물 클리닉 등이, '무차별대로 바람길'에서는 자전거교실과 자전거수리센터 등이 운영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는 단순히 차량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걷고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길 기자 sweatsk@dt.co.kr

‘은평 차 없는 날, 무차별대로 축제’ 안내문 [은평구 제공]
‘은평 차 없는 날, 무차별대로 축제’ 안내문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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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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