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 이용 통계에 기반 5단계 등급 부여

국립공원 회원 멤버십 제도.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 회원 멤버십 제도.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이 야영장 이용 횟수에 따라 혜택을 주는 회원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멤버십 제도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탐방객 중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고객이 대상이다. 전년도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총 5단계의 등급이 부여된다.

등급별 이용 실적 기준은 1단계 국립공원(10회 이상, 20만원 이상), 2단계 숲(5회 이상, 15만원 이상), 3단계 나무(3회 이상, 8만원 이상), 4단계 새싹(1회 이상, 5만원 이상), 5단계 씨앗(1회 이상, 5만원 미만) 등이다.

각 등급에 속한 탐방객은 국립공원 야영장을 주중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태탐방원 등에서 체험 과정 참여 기회 부여, 국립공원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중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야영장 이용 할인권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는 다음달 1일부터 제공된다. 최고 등급인 1단계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반달이 인형, 달력 등 전용 기념품도 제공한다.

공단은 이를 통해 국립공원 재방문율을 높이고, 신규 탐방객을 유치하는 등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국립공원 및 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대영 공단 이사장은 “정기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제도는 국민과 국립공원을 더욱 가깝게 잇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탐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원승일 기자(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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