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과학연, 美 큐리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수준 대체시험법 개발 및 평가시스템 구축
한국과 미국이 신약개발을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연구에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최근 미국 시애틀 소재 대체시험 연구개발·서비스 전문 기업인 큐리바이오와 대체시험법 공동연구 및 가이드라인 채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글로벌 수준의 대체시험법 연구개발 촉진 △체계적·신뢰성 있는 시험법 평가시스템 구축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선진 인허가 기관의 표준 가이드라인 채택 등에 협력하게 된다.
큐리바이오는 김덕호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과 인간 줄기세포 기반 비임상시험 연구·서비스, 노보 노디스크·베링거잉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 및 미국 국립보건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물대체법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김인숙 KIT 중소기업협력실장은 관련 “명실상부 글로벌 수준의 동물대체시험법 연구개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큐리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 선점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체시험법 연구개발과 상용화, 국제 표준 및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FDA는 지난 4월 동물대체시험법 인허가 시스템 도입을 공식화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도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시스템(ORIVA)을 구축하고 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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