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 전면 비공개 승부… 온/오프라인 강의와 CHALK 강의를 동일 조건에서 비교

압도적 성적… Ai 선생님이 대치동 1타 강사도 넘어섰다

퍼스트해빗 제공
퍼스트해빗 제공

AI 기반 교육 플랫폼 CHALK를 개발하는 퍼스트해빗(구 섬재)은 자사 AI 강의가 강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강의력, 논리 구조, 몰입도 전 항목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AI 수업이 온·오프라인 강의를 아우르는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테스트는 브랜드명을 전면 비공개로 한 상태에서 시중 중등 부문 최상위 온·오프라인 강의와 CHALK AI 강의를 동일 조건에서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수의 현직 수학 강사가 참여해 강의력·논리 구조·몰입도를 5점 척도로 정량 평가하고 정성 피드백을 병행했다. 강사 정보, 강의 구성, 환경 등 외부 변수는 사전에 철저히 통제했다.

평가 결과 CHALK AI 강의는 총점 461점을 기록, 경쟁 강의 대비 20~47%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 점수는 몰입도 155점, 강의력 150점, 논리 구조 156점으로 대치동 유명 학원 강의와 국내 온라인 교육 부문의 최상위 강의를 모두 앞질렀다.

평가에 참여한 강사들은 “강사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몰입도가 높았다”, “시각 자료와 스토리텔링이 개념 이해에 효과적이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애니메이션과 그래프·도형 표현이 직관적이어서 이해도가 높았다”며 “AI로 제작된 강의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퍼스트해빗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AI 강의가 전통적인 온·오프라인 강의를 능가할 수 있음을 실증한 것”이라며 “향후 사용자 데이터 기반 맞춤 학습 설계, 시각 자료 고도화, 인터랙티브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성 기자(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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