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과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과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대통령 가족 비리의 반복되는 역사, 이제는 여기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부인 시절 김건희씨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민간인에게 ‘직접 요청’해 수천만원 할인받았다는 특검 진술이 나왔다”며 “만약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영부인에게 1500만원을 깎아준 것이라면 이미 성공한 마케팅 아니냐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5000만원짜리 시계를 민간인에게 사달라 할 수 있는 나라, 대체 어디까지 상상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그는 “특검은 또 김씨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를 서희건설 측에서 제공했다는 자수서까지 확보했다”며 “시계에서 목걸이까지, 반복되는 ‘고가 사치품’ 의혹은 우연일까, 아니면 권력을 사적으로 소비하는 습관일까”라고 했다.

아울러 “고가 사치품이 이렇게 반복되면 이건 우연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지적했다.

안소현 기자(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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