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024년도 대기업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
남양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은 ‘우수 등급’
매일유업이 대리점과 상생하는 공정거래협약 우수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대기업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에 매일유업이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2020년 평가 시작 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공정한 계약체결, 법 위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공급가 인하 등 판촉 행사 비용 지원을 통한 대리점 매출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 등급은 남양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이, 양호 등급은 오리온·LG생활건강이 각각 받았다.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공정위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 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양호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최우수 및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최대 2년 간 대리점법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공정위는 앞으로 공급업체와 대리점 간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협약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거래협약 확산을 위해 주요 분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협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생협력 우수 사례 발표, 모범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협약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원승일 기자(won@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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