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은 기업용 AI 코딩 어시스턴트 솔루션인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함수 이름이나 간단한 주석만 입력해도 전체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타입 힌트를 기반으로 적절한 코드와 로직을 실시간으로 제안해 개발 속도도 높인다. 테스트 코드는 단위 테스트부터 엣지 케이스, 통합 테스트까지 자동으로 생성돼 함수 설명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명세서, 사용법 문서 등도 자동 작성 가능하다.
아울러 파이썬, 자바 등 다양한 언어 간 코드 변환과 리액트뷰(React-Vue), 장고패스트(Django-Fast)API 간 프레임워크 전환, 레거시 API 교체, 데이터베이스 구조 변경 등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지원한다. 에러 메시지 분석을 통해 오류 원인과 위치를 파악하고, 예외 처리 자동화와 보안 취약점 및 성능 저하 코드에 대한 수정 제안 등도 제공한다.
특히 개발 인력이 부족한 지방 소재의 기업이나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제한된 조직에 유용하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요구사항만으로 고품질 코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개발자 확보가 어려운 기업에서도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제공돼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AI 코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나 보안이 중요한 금융·제조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유라클은 이번 출시를 통해 자사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와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를 연동해 강력한 AI 기반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개발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AI 파트너"라며 "보안과 생산성을 모두 요구하는 기업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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