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재해재난특위 위원장에 윤건영 지명

“국회서 필요한 지원 고민해 대책 마련”

“의원 1인 1기 전문가 양성해 정책 강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앞으로 당정대(여당·정부·청와대)가 하나 돼 민생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미 통상협의의 후속조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세 피해 완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집중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당정대가 원팀으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해 등 재난 상황 대응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정 대표는 민주당 재해재난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윤건영 의원을 지명했다. 정 대표는 “수해복구 현장에 가보니 수재민들이 모듈러 이동식 주택 등 실제 살아갈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휩쓸려간 집터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부지 확보, 집을 다시 짓기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 간소화, 경제적인 지원 등 불가역적인 재해재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위에서 재해재난에 대한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해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의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의원 1인 1기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현안 대응을 포함해 해당 분야 정책 전문의 의원들이 의원총회 때 강의도 하고 당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선영 기자(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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