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7시 55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체포영장 집행에서 물리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지난 1일 체포영장집행 실패 후 다음 시도 땐 물리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윤 전 대통령에게 고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에 의해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
법무부는 전날인 6일 정 장관이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도록 특검팀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명태균씨 공천개입의혹에 대해서 물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힘써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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