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적합성 평가 과제 주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와이즈넛 전경. 와이즈넛 제공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와이즈넛 전경. 와이즈넛 제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정부 주도의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에 핵심 과제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확장된 형태다. 와이즈넛은 2021년과 2022년 데이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과제에서는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분야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구축뿐 아니라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고품질 학습데이터 구축을 연계해 인증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본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지난 25년간 축적해온 독자적 자연어처리(NLP) 기술과 AI 응용기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바탕으로 과제를 총괄 수행할 것”이라며 “적합성 평가에 활용되는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고품질 학습데이터로 정제해 생성형AI와 특화 AI 에이전트 성능을 좌우하는 전처리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습데이터 구축에 이어, 검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적합성평가 데이터에 특화된 LLM 기반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제는 방송통신기자재에 대한 적합성평가 제도에 활용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대상 기자재에 대한 법적 기준을 반영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최종 구축된 적합성평가 생성형 AI 모델과 질의응답(QA) 데이터는 AI 허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연계된 초거대 AI 확산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불법 기자재 유통 방지와 안전한 전파환경을 조성하는 등 정부의 제도적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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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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