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앙회장, 日 무토 요지에 포럼 참여 요청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단체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오는 11월 ‘한일 중소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100명, 일본 200명 등 양국 중소기업의 업종별 협동조합와 단체 대표 3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일 중소기업 포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단체는 한국의 정보통신(ICT) 기술과 일본의 소재·부품 등 양국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세부 수요와 정책 과제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매개로 ‘한일 중소기업 포럼’을 양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교류의 계기로 만들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포럼 협약에 앞서 무토 요지 경제산업성 대신,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특별보좌관 등 일본 정부와 국회의 주요 인사들과 각각 면담을 갖고 협조를 요청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등도 포럼 취지에 공감하며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포럼을 공동 개최키로 한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며 ”양국이 각각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종=강승구 기자(ka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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