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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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며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 진용을 갖췄다. 우리투자증권은 그룹 내 CIB(기업투자금융)성과를 견인하고, 연금과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후 3개월 만인 이번 2분기 영업이익 137억원, 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직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남 대표는 “모두가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하지 않은 대외환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며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비이자이익도 대체투자와 S&T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보다 155% 늘었다. 특히 투자은행(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했다. 국내채권 대표주관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등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리테일 부문도 MTS 출시 이후 신규 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 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남 대표는 “그룹의 전방위적 AX 추진에 맞춰 미래 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 AX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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