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4일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45분쯤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출석했다. 그는 2022년 재보궐 선거와 지난해 총선에서 벌어진 공천개입 핵심 인물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 받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사무실 등 압수수색을 당하고 특검팀에 출석했다. 윤 의원은 소환조사에서 김 전 의원 관련 윤 전 대통령 측에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로 인해 자신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았다. 윤한홍 의원은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김 전 의원 공천을 주는데 반대한 이유 등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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