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성공·당 승리 위해 함께할 것”
정청래 “빠른 시간 안에 만날 것…안 헤어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더 큰 변화, 더 큰 개혁, 더 큰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청래 신임 당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 의원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정 대표가) 민주당을 더 개혁적으로, 더 강단 있게 이끌어주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그는 “정 대표의 승리는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저를 응원해 주신 당원 한 분 한 분의 뜻, 그 무겁고 뜨거운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멈추지 않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민생의 현장에서, 개혁의 길목에서 언제나 당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55%, 대의원 투표 1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정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66.48%, 대의원 투표에서 46.91%,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60.46%를 각각 기록했다. 박 의원은 대의원 투표에서 53.0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정 대표를 앞섰으나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밀려 낙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과는 포옹하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보자’고 했다”며 “박 의원과 저는 전당대회 기간 내내 ‘안 헤어질 결심’을 여러 차례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박 의원과는 헤어질 수 없는 정치적 동지로 손잡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선거 때 혹시 두 사람의 헤어짐을 기대한 부분이 있다면 그 기대를 빨리 접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선영 기자(sunnyday72@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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