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2%·다우존스30 –1.23%·S&P500 -2.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상호관세율을 설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미국의 고용 사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72.32포인트(p·-2.24%) 떨어진 2만650.13에 마감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40p(-1.23%) 내린 43,588.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1.38p(-1.60%) 내린 6238.01에 마감됐다.
종목별로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이익 전망을 내놓은 아마존이 8.27% 내렸고 엔비디아(-2.33%)와 마이크로소프트(-1.76%), 애플(-2.50%), 메타(-3.03%), 구글 모회사 알파벳(-1.44%), 테슬라(-1.83%), 넷플릭스(-0.07%) 등 거의 모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했다.
증시 급락은 미국 노동부가 이날 장 개시 전 발표한 7월 고용지표가 충격적일 정도로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상호관세 영향의 불확실성과 러시아 인근에 핵잠수함 배치를 지시하며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고조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세종=송신용 기자(ssysong@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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