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권역에 걸쳐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40곳이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안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정계획에선 마리나항만법에 따른 마리나항만구역과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을 대폭 정비했다. 마리나항만구역은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전남 여수 웅천마리나'와 '경기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를 추가해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났다.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은 70곳에서 40곳으로 줄었다. 이미 마리나항만 구역으로 지정됐거나 다른 법령이나 사업에 따라 개발이 완료된 지역 등을 제외했다.

코로나19 이후 야외 레저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소규모·개별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세계 마리나선박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시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따라 2034년에는 마리나선박이 4만3060척으로 2023년 대비 62.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맞춰 마리나 항만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해양수산부 로고.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로고.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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