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재정 국회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러 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재정 국회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러 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가 23일 본회의를 열고 김상환(59·사법연수원 20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는 재석의원 264명 중 찬성 206명, 반대 49명, 무효 9명이다.

헌법재판소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재판관 중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명된 헌법재판소장은 재판관 임기 6년 중 남은 기간 직무를 수행한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대법관 임기를 마쳤으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겸하는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동의안이 제출됐다. 특히 그는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2007년 1월~2013년 1월) 이후 12년 만에 대법관을 역임한 헌재소장이 된다.

김 후보자는 대전 출신으로 보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0기로 수료했다. 헌법 이론에 정통하고 해석에 밝다는 평이다.

윤선영 기자(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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