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윤 정부때 인하…“원상복구 종합적 적극 검토”

“재벌 지배구조 개선, 살펴보겠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인하된 법인세의 원상복구 질의에 “종합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인하한 법인세율을 원상복구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 같이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응능부담(납세자의 부담능력에 맞는 과세)이라든지 효과 이런 걸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법인세 최고세율은 24%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2년 세법 개정을 통해 1%포인트(p) 낮췄다.

구 후보자는 또, 재벌 개혁 질의에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도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구 후보자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답변에서 “재벌개혁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경제력 집중 완화를 위해 지속해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상생협력 확산 등을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원승일 기자(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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