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부동산 논란 놓고 난타전 예상
여야는 17일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4일차를 진행한다.
국회는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구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기재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총괄 사장으로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기업인이다. 조 후보자는 다자·통상외교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외교관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조 후보자에 대한 정밀 검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조 후보자를 비롯해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5적’으로 규정한 바 있다.
조 후보자는 부동산 논란에 휘말렸다. 조 후보자 배우자는 지난 2003년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 도로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했고 해당 토지는 같은 해 한남뉴타운 3구역으로 지정돼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 후보자 아들 부부가 지난 2019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를 18억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조 후보자 등으로부터 수억원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논란들에 대해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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