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 1만1793가구…17.5% 감소

서울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3.3㎡(평)당 4608만원을 기록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1393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0.87%, 전년 동월 대비 9.97% 상승했다. 이를 평당 기준으로 환산하면 4607만9000원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02㎡ 초과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5535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 이하(4709만8000원) △60㎡초과 85㎡ 이하(4678만원) △85㎡ 초과 102㎡ 이하(4542만5000원) 순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평당 분양가는 2915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2%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1992만1000원으로 0.05%, 기타 지방은 1553만7000원으로 5.52% 올랐다.

전국 분양가는 4.44% 상승한 104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총 1만1793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2498가구(17.48%) 감소했다.

서울은 918가구 감소한 263가구로 조사됐으며 수도권 전체로는 1768가구 줄어든 5407가구였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585가구 줄어든 2645가구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역은 총 3741가구가 분양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5가구 늘었다.

HUG가 매월 발표하는 월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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