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소음 안정관리 기술’ 적용된 초소형 귓속형 보청기… 전국 55개 대리점 단독 판매
글로벌 청각 전문 브랜드 오티콘(Oticon)이 새롭게 선보인 초소형 귓속형 보청기 ‘오운 에스아이(Own SI)’는 눈에 띄지 않는 작고 세련된 디자인 안에 오티콘만의 첨단 청취 기술을 담아낸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수없이 반복되는 불쾌한 소음까지 정밀하게 제어해 보다 편안하고 선명한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하루 50만 번의 순간소음, 말소리 전달은 그대로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문이 쾅 닫히는 소리, 식기 부딪힘, 키보드 타이핑, 종이 넘김 등 다양한 크고 작은 소리에 반복적으로 노출된다. 이러한 순간소음은 하루 평균 50만 번 이상 발생하며, 보청기 사용자에게는 청취 피로감은 물론 말소리 이해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오티콘 오운 SI(Oticon Own S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보다 더욱 정교해진 ‘순간소음 안정 관리(SuddenSound Stabilizer)’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순간 소음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소리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불쾌한 자극은 줄이고, 말소리는 또렷하게 유지한다.
기존의 단순한 소음 억제 기술에서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말소리까지 함께 손실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운 SI(Own SI)는 말소리는 손상 없이 유지하면서 소음만 효과적으로 완화해 청취의 선명도와 쾌적함을 모두 잡았다.
모어사운드 기술로 구현한 정밀한 청취
Oticon Own SI의 핵심은 최신 시리우스(SIRIUS) 칩셋 내에서 작동하는 오티콘의 정밀 사운드 프로세싱 기술에 있다. 소리가 보청기로 입력되면, 가장 먼저 ‘모어사운드 인텔리전스™ 3.0(MoreSound Intelligence™ 3.0)’은 전체 사운드 장면을 분석하고, 의미 있는 소리와 배경음을 분리한다.
이어 ‘모어사운드 증폭™ 3.0(MoreSound Amplifier™ 3.0)’이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소리를 정밀하게 증폭한다. 항상 작동하는 ‘모어사운드 옵티마이저™(MoreSound Optimizer™)’는 증폭 중 발생할 수 있는 피드백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해 보다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청취를 가능하게 한다.
즉, 오운 SI의 모어사운드 기술은 소음에 덜 지치고 말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소리의 정돈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전국 55개 대리점에서 단독 판매 중
현재 오티콘 ‘오운 에스아이(Own SI)’는 전국 55개 오티콘 오운 SI 앰버서더 대리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대리점 정보는 오티콘보청기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희근 기자(hkr1224@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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