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해체 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올 연말까지 해체공사장에 대한 민관합동 상시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에 허가·신고된 해체공사장 약 900곳이다.

서울시는 자치구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벌여 위험 요인을 선제 조치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해체감리원 현장 상주 여부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중장비 작업 준수 시공 여부 △장비기사 자격 적정 여부 △잔재물 과적치 및 반출 적정성 여부 등이다.

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시키고 시정명령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해체감리지정 제외 및 징계 조치를 단행한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이번 상시점검으로 해체공사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공사장 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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