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보훈 전문가가 아니라는 우려가 있지만 대통령이 지명한 뜻에는 보훈을 통해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어 국민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보상체계를 재정립하고 저소득 보훈대상자 지원 체계를 강화해 보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배우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권 후보자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을 불식시키기 위해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보훈 의료체계 강화,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종합대책,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차질 없는 이행,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정당한 보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선영 기자(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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