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으나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3200선을 내주며 약세로 출발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3% 하락한 3194.82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212억원, 외국인은 96억원을 덜어내고 있으며 개인은 142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가 4%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MM 등도 오름세다.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기계장비, 건설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보험, 증권, 금융 등은 내리고 있다.
앞서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88.14포인트(0.20%) 오른 44459.6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1포인트(0.14%) 상승한 6268.56,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80포인트(0.27%) 오른 20640.33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및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나타났다.
시장은 이 발표를 협상 전략으로 인식하고 실제로 관세가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 그룹 창업자는 향후 몇 주간 기업 실적이 관세 문제를 무색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시장에 긍정 신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800.24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5분 기준 개인이 8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3억원, 338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케어젠이 16%대로 급등하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휴젤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제약, 벤처기업, 기술성장기업 등이 오르고 있으며 통신, 금융, 섬유의류 등은 하락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dt.co.kr)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