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7월2주차 李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5회째
긍정평가 2.5%p 오른 64.6%, 부정 1.4%p 내린 30.0%
대구경북(TK) 긍정 60% 바라봐…20·70·보수층도 약진
민주당 6월3주부터 48.4%→50.6%→53.8%→56.2%
국힘 31.4%→30.0%→28.8%→24.3%순…TK서 꺾여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조사 5회째 상승세라는 리얼미터 주례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이날 공표된 리얼미터의 7월2주차 주간동향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및 전망 조사’ 결과(에너지경제신문 의뢰·지난 7~11일·전국 성인 251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무선 RDD·전화ARS·응답률 6.0%)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7월1주차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64.6%를 기록했다. 취임 후 5주째 상승세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1.4%포인트 내린 30.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4%다. 긍·부정률 차이는 34.6%포인트로 확대됐다. 국정지지도는 권역별 광주전라(76.9%→85.6%)와 대구경북(53.9%→58.6%), 서울(61.1%→65.4%) 등에서 동반약진했다. 평균대비 낮지만 연령대별 20대(47.0%→53.8%)와 70대 이상(50.9%→56.2%)에서도 나란히 상승했다. 이념 보수층(34.3%→39.7%, 부정 54.0%)과 중도층(63.3%→65.6%, 부정 29.8%)내 상승도 눈에 띄었다.
함께 공표된 7월2주차 정당지지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지난 10~11일·전국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RDD·전화ARS·응답률 5.5%·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선두를 굳혔다.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대비 2.4%포인트 오른 56.2%로, 최근 조사 3회째 상승(6월3주 48.4%→6월4주 50.6%→7월1주 53.8%→7월2주 56.2%)했다. 리얼미터는 “문재인 정부 당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6월2주차(57.0%) 이후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내려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한주 간 4.5%포인트 급락한 24.3%이며 최근 3주째 하락(6월3주 31.4%→6월4주 30.0%→7월1주 28.8%→7월2주 24.3%)했다. 미래통합당 시절 최저치인 2020년 5월 3주(24.8%)보다 낮은 국민의힘 역대 최저치 경신이다. 조국혁신당은 한주 간 0.8%포인트 오른 3.9%, 개혁신당은 0.5%포인트 오른 3.7%, 진보당은 0.4%다. 기타 2.3%, 무당층은 9.2%다.
민주당은 대구경북(9.9%P↑), 인천경기(5.9%P↑), 광주전라(5.4%P↑), 70대 이상(13.0%P↑), 60대(4.2%P↑), 20대(4.1%P↑), 50대(2.9%P↑), 보수층(7.2%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2.4%P↓), 서울(3.7%P↓), 30대(3.8%P↓), 40대(5.3%P↓)에선 내렸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3.9%P↓), 광주·전라(8.3%P↓), 인천·경기(6.9%P↓), 서울(3.7%P↓), 여성(6.7%P↓), 70대 이상(17.3%P↓), 60대(9.1%P↓), 20대(7.9%P↓), 50대(6.5%P↓), 보수층(11.1%P↓), 중도층(2.4%P↓) 등 전반에서 내렸다. 부산·울산·경남(3.5%P↑), 40대(5.7%P↑), 30대(8.3%P↑) 등에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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