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

“민주당 인사청문 기준은 실용·능력·성과”

“후보자들, 진솔한 답변·준비된 역량 보여주길”

“의대생 복귀 1년5개월 만…당정 머리 맞댈 것”

김병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이재명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내각의 조속한 완성을 지원하고 국정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일간 16명의 장관 후보자와 국세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실시된다”며 “일하는 정부, 이재명 정부가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당의 인사청문 기준이 실용·능력·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직업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경제 위기, 민생 위기, 통상 위기를 조속하게 극복하고 국민 체감의 성과를 만들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그 자질과 능력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구태의연한 ‘카더라’식, 막무가내식 인신공격과 음해, 도 넘는 국정 발목 잡기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각 인사청문회에 참석하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게는 “진솔한 답변으로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준비된 역량과 실천의 의지를 잘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재명 정부가 잘해야 대한민국이 살고 60%를 넘는 높은 국정 지지도가 말해주듯 국민의 기대가 너무나도 크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 정부와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그는 1년 5개월 만에 의대생 전원 복귀 소식이 전해진 것을 두고는 “국회와 정부를 믿겠다는 학생들의 결심에 응답하겠다”며 “당정이 머리를 맞대겠다”고 약속했다.

윤선영 기자(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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