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영향 등으로 LS ELECTRIC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다소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LS ELECTRIC은 1조2813억원, 영업익 1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컨센서스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환율하락 등의 영향과 미국 수출분에 대한 관세 등이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다만 1분기 수주한 미국 데이터센터향 매출이 2분기에 일부 반영되며 부정적인 효과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신규수주 증가로 수주잔고가 지속 확대됐다”며 “2021년 말 기준 1조원 수준이었던 수주잔고는 2024년 말 3조4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에도 신규수주 증가로 수주잔고는 3조9000억원까지 커졌다.
지난해 북미지역 등에서 전력인프라 투자 활성화가 나타나고, 매출에도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체적인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올해는 매출액 5조857억원의 매출과 451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15.9%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는 2027년까지 평균 주당순이익 추정치에 타깃 주가수익비율 25.2배를 적용해 산출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kns@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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