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직 내려놓은 전한길씨…공식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개설 후 활발한 소통

전체 구독자 수 36.9만명↑…전체 동영상 개수 342개, 조회수 3631만회 상회

윤석열 前 대통령 영치금 계좌번호 공개하며 지지자들 독려하기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한길 뉴스 캡처]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한길 뉴스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계몽령’으로 표현했던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깜짝 근황’이 공개돼 정치권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그는 최근 자신의 소속사였던 메가 공무원 측과 전속 계약을 해지한 뒤 강사직을 내려놓고,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한길씨는 최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전한길 뉴스’ 채널을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22분 기준, ‘전한길 뉴스’ 채널 구독자 수는 36만9000명을 돌파한 상태다. 현재까지 올라온 동영상 개수는 342개에 달하며 전체 조회수는 3631만회를 넘어섰다.

이날 전한길씨는 유튜브 채널에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 계좌번호를 올리며 지지를 독려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님께 따뜻한 영치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고독한 옥중투쟁을 이어가고 계신 윤 대통령님께 당신의 응원과 사랑을 전해주세요”, “윤 대통령님의 영치금 계좌입니다. 실명 확인 후 안심하고 보내주세요”, “국힘쇄신모임 일동” 등의 문구가 담겼다.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과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들과 사진을 함께 찍고 있는 모습. [전한길 뉴스 캡처]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과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들과 사진을 함께 찍고 있는 모습. [전한길 뉴스 캡처]

앞서 지난 9일 전한길씨는 윤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 집회에 참석에 연단에 서 주목을 받았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한 그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잠시 후 윤 대통령께서 법원 앞으로 들어오실 거다. 제가 저기(법원에) 가 있어보니 여기서 ‘윤석열’하는 소리가 (법원까지) 들린다. 대통령께 들리도록 ‘윤석열’을 계속 외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4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 애국 시민들이 많이 모였다. 현재 형사재판 중에도 불구하고 내란 특검을 만들어서, 내란을 덮어씌워서 잡아넣으려 하는 자들이 바로 저들 아니냐”라면서 “윤 대통령을 누가 지키겠나. 끝까지 윤 대통령을 우리가 지켜나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목에 핏대를 세웠다.

전한길씨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 내부로 들어간 것을 확인한 뒤에는 “우리의 이런 열정적인 구호를 들으시고 이제 법원으로 들어가셨다”고 전하며 지지자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굴하지 않고 윤 대통령을 외치는 이 소망과 바람은 무엇이냐.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독재와 상식, 한미동맹을 통한 평화를 위한 것 아니겠나”라면서 “우리의 울부짖음과 소망이 하늘에 닿아서 윤 대통령을 지켜주시고, 자유민주주의 대통령을 지켜주리라 믿는다”는 발언을 덧붙였다.

권준영 기자(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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