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지자체에 국비 최대 10억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시범 설루션 발굴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울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충청북도(제천시 공동 수행)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지자체에는 각각 국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는 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한데 모은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도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지자체가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데이터 허브와 연계한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예측형 빈집 관리 설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관광 중심 도시의 고질적인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서귀포시와 협업해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전 AI 분석 설루션’을 마련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지방 소멸 고위험 지역의 정착 유도 정책 마련과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제천시와 협력해 ‘생활 인구 기반 지방 소멸 대응 설루션’을 구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의 사업 계획 발표 자료는 오는 14일부터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윤종빈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수집되는 도시 데이터 활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인접한 지자체 간 연계 활용이 가능한 공동 설루션도 개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ka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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