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투시도. [일레븐건설 제공]
서울 용산구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투시도. [일레븐건설 제공]

서울 용산구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분양 단지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갤러리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6일 일레븐건설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도심 내 마지막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주거·호텔·리테일·문화시설·오피스가 통합된 복합용도개발(MXD) 프로젝트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에 프라이빗 전용 발코니가 적용되고, 일부 타입은 용산 공원이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택형 룸 구조를 통해 홈오피스, 게스트룸, 서재 등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유닛 내부는 세계적인 하이엔드 브랜드 이탈리아 몰테니(Molteni&C) 그룹의 다다(Dada) 키친이 적용된다. 일부 세대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단테 보누첼리(Dante Bonuccelli)가 설계한 ‘히든 키친 시스템’이 도입된다.

빌트인 가전은 밀레(Miele)·디트리쉬(De Dietrich)·시리우스(Sirius) 등이 적용됐다. 정교하게 마감된 가구는 미적 완성도는 물론 수납 효율까지 극대화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일레븐건설 제공]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일레븐건설 제공]

욕실에는 일본 토토(TOTO), 이탈리아 제시(GESSI), 미국 콜러(KOHLER) 등 글로벌 위생도기 브랜드가 적용된다. 욕실 벽과 바닥 마감은 이탈리아 3대 타일 명가인 레아(LEA)·이탈그라니티(Italgraniti)·누오보코르소(nuovocorso) 타일이 쓰였다. 창호는 독일 슈코(Schüco) 제품이 전 세대에 적용된다. 슈코는 국내 대규모 단지에서는 첫 전면 적용 사례로, 단열·방음·보안·디자인을 모두 탁월하다.

아울러 입주민의 이동, 주차, 보안,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미래형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해 있으며 한남뉴타운,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과도 가까워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고급 단지를 넘어, 서울 도심 속에서 세계적인 복합도시가 실현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면서 “이번 갤러리 개관은 그 첫 시작점이자, 서울 주거시장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울 용산구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광역 조감도. [일레븐건설 제공]
서울 용산구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광역 조감도. [일레븐건설 제공]
권준영 기자(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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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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