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규모 5.4 지진. 기상청 제공
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규모 5.4 지진. 기상청 제공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5㎞ 해역에서 6일 오후 2시 7분(한국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9.40도, 동경 129.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다.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 앞바다의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1300여 차례 발생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잇따른 지진으로 인해 ‘일본 7월 대재앙설’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속 지진으로 인해 아직 인명 피해나 재산상적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규화 대기자(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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