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의 음료 8종이 품질 이슈로 판매중지 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 진열됐던 HK이노엔의 페트 음료 제품 8종에 대한 판매중지·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다.

판매중지·회수 중인 제품은 HK이노엔의 헛개수 페트·헛개수EX 페트, 티로그 복숭아아이스티제로 페트·청귤아이스티제로 페트 ·청포도아이스티제로 페트·자두아이스티제로 페트, 새싹보리 페트·새싹보리블랙 페트 등이다.

모두 500㎖ 페트 용기에 담긴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생산공정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객 불만이 발생하기 전에 제품을 매대에서 빼기로 한 것이다.

이들 제품은 동원시스템즈가 제조해 HK이노엔이 판매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RTD(Ready To Drink) 음료 제조라인 점검 결과 무균 충진 환경에 이상이 발생돼 일부 제품에 변질 이슈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선제적 대응 목적으로 500㎖ 페트 제품(새싹보리 등 8개 제품)에 대해 자율적으로 일정기간 공급을 중단하고 전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원인과 정확한 물량은 현재 확인 중이다”라며 “하절기 식품 안전 중요성을 감안해 5월~9월 ‘품질 관리 집중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K이노엔 측은 7월 중 자율회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공급은 7월 3주차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판매된 제품들의 교환·환불 원할 경우, HK이노엔 고객상담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30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HK이노엔의 음료 8종이 회수되고 있다. 사진= 김수연기자 newsnews@
30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HK이노엔의 음료 8종이 회수되고 있다. 사진= 김수연기자 newsnews@
김수연 기자(news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수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