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생성형AI 원스톱 서비스 `에어이노베이션랩` 출시

AI 사례 체험공간 및 실무 적용 워크숍 구성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적용사례 체험과 실무 중심 전략 수립을 돕는 토털 서비스 '에어(AIR) 이노베이션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에어이노베이션랩이 단순 AI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업무 연계·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체험공간과, 맞춤형 퀵-윈 과제를 도출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된 원스톱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4주 만에 최적화된 실행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실행방안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AI 도입 기업 사례, AI 적용 기술·플랫폼 체험, AI 도입 가능한 업무영역 등에 대해 각 기업에 맞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공간에선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AI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자사에 적합한 생성형AI 도입 모델을 탐색할 수 있다. 금융·제조·유통 등 주요 산업별 사례를 AI챗봇과의 자연어 기반 대화로 검색할 수 있다. 실제 업무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음성 상담 AI, 고객지원 자동화 챗봇, 내부 지식기반 검색엔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젠데스크, 지라 등 업무시스템과의 연동도 확인하며 실무 적용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워크숍은 약 1~2주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전문 컨설턴트와 솔루션 아키텍트 등 전담인력 2~3명이 배정돼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무 구조와 목표에 맞는 AI 적용 영역을 정의해 실제 업무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AI 전략 로드맵을 확보한다. 최소기능제품(MVP) 수준의 PoC 프로젝트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다. 경영진의 투자수익률(ROI)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보고서도 제공한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AI책임자(CAIO)는 "에어 이노베이션 랩은 제조·금융·유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각 기업이 직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AI로 해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에서 벗어나 각 기업의 업무 구조와 목표에 맞는 현실적인 방향성과 퀵-윈 과제를 도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