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506/2025062502109958820003[1].jpg)
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해수부 공무원들, 관계 기관의 이야기를 듣고 숙의하고 나서 (이전을) 결정해야지 정권을 잡았다고 갑자기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겠다는 것은 우리 행정 제도의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분명히 역작용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부분은 야당으로서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저도 공학도이기 때문에 정부출연연이 갖고 있는 기능과 역할,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알고 있다"며 "지난번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도 과학기술부 장관 부총리 격상 이야기를 조금 했었는데 대선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김문수 전 후보의 공약사항이기도 했고 이러한 부분을 여야가, 또 지방 정부와 힘을 모아서 과학기술 위상이 다시 존중받고 재정립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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