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베드 조감도. 과기정통부 제공
테스트베드 조감도.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한다. 전기차, 로봇 등에 적용할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실증을 위해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시설이다. 부지면적 1만2896㎡, 건축면적 88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김경우 전파정책기획과장은 "무선전력전송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활가전, 차세대 모빌리티, 태양광, 위성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며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기업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무선전력전송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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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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