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장 철학 반영…'지구하다 페스티벌' 등 진행
교보생명이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교육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제30회 환경의 날'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단체 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다.

교보생명은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환경교육 전파와 환경보전 인식 개선 등 환경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교보생명은 업계를 대표하는 환경보호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경영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신 의장은 주주뿐 아니라 고객과 설계사, 직원,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지속가능경영철학이 반영된 건 '지구하다 페스티벌' 행사다. 교보생명이 주최한 행사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환경교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서울·인천 지역에서 77개 학교와 27곳의 기관을 찾아 2만여명에게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직 문화에도 환경보호 의식을 심고 있다. 임직원 3350여명이 환경보호 실천다짐 서약과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명의로 6700그루의 환경 희망나무를 베트남 빈곤 농가에 지원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임직원이 전국 단위로 '플로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해마다 연말에 기부 프로그램인 '굿윌마켓'을 통해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수천여점의 재사용 물품을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란 수식어를 다수 보유했다. 2010년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2011년부터는 생보업계 첫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2년 주주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해 서문에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란 점을 명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환경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뿐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교보생명 제공]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교보생명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임성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