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직무대행은 이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해병대원인 고(故) 채 해병 묘역을 찾아 참배하기로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김 직무대행이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채 해병 묘역에도 꼭 들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의 이번 행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첫 문민 국방부 장관 임명과 본격 수사를 시작하는 '채상병 특검'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안규백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동된 3대 특검 중 채상병 특검도 이명현 특별검사 주재로 지난 22일 첫 회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수사 착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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