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가맹 사업 시작 약 1년 만에 첫번째 다점포 점주가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KFC 첫 다점포 가맹점주인 김성은 점주는 2024년 6월 KFC 노형점을 개점한 데 이어, 약 10개월 만인 2025년 4월 제주 연동점까지 추가 오픈하며 다점포 체제로 전환했다.
KFC는 가맹 초기 단계부터 매장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통해 매장 규모나 인력 구성에 관계없이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성은 점주는 "외식업은 운영이 표준화되고, 매장 확장 시에도 동일한 품질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며, "KFC의 가맹 지원 체계와 운영 시스템이 다점포 운영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호상 KFC 코리아 대표는 "KFC는 점주의 성장이 곧 브랜드의 성장이라는 믿음 아래, 맞춤형 운영 지원과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맹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주님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가맹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신호상(왼쪽에서 세번째) KFC 코리아 대표와 김성은(왼쪽에서 두번째) 점주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FC코리아 제공